50대 골프 21 : 롱아이언, 무엇에 쓰는 물건 인고..

 
골프연습하는-중년골퍼

50대 초보 골퍼가 롱아이언 비거리가 안나 올 때,

중년에 골프 라이프를 시작하고, 매일 즐겁게 골프를 배워 나가는 동안 여러가지 난관을 만나게 됩니다. 
첫 난관이 "드라이버 샷" 이었다면, 두번째 난관은 "롱아이언 비거리" 문제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초보 골퍼가 가장 많이 연습하는 7번 아이언으로 평균 이상 꾸준히 날아가면, 5번 롱아이언7번 아이언 보다는 더 많이 날아 갈 것 같은데 그렇지가 못한 경우 입니다. 

"7번 아이언과 5번 아이언이 똑같이 날아간다." 는 한탄이 계속 된다면, 이제는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롱아이언 이라면 2번 부터 5번 까지를 말합니다. 
말 그대로 "롱" 아이언 인데, 7번 아이언 보다 더 멀리 날아가지 않는 이유는 클럽 특성 무시와 기술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 이라고 고수들은 조언 합니다. 

이 문제는 개인에 따라서 오랫동안 해결이 안되는 분들도 많고, 자기 성격상 빠른 대안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때에는 유틸리티 클럽을 채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 입니다. 중년 초보 골퍼가 롱아이언 대신 유틸리티 클럽을 선택하는 것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 합니다. 

롱아이언이 7번 아이언보다 덜 날아가는 이유.

1. 클럽 구조적 특성의 벽

  • 낮은 로프트 각도 : 롱아이언은 7번 대비 10도 이상 로프트가 낮아 공을 띄우기 어렵습니다.
    롱아이언으로 골프공을 띄우기 위해서는 최소 80Km/h 이상의 헤드 스피드가 필요 합니다. 

  • 긴 샤프트 길이 : 클럽 길이가 2~3cm 길어져 정확한 임팩트 포인트 유지가 어렵습니다. 
    샤프트가 1인치 길어질 때마다 임팩트 정확도가 12% 감소 한다고 합니다. 

2. 기술적 한계

  • 체중 이동 미흡 : 70% 이상의 초보자가 상체 위주 스윙으로 체중 이동을 못하는 경우, 충격량이 부족합니다. 

  • 손목 릴리즈 부족 : 백스윙 시 손목 각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헤드 스피드가 15% 이상 감소합니다. 

비거리 차이 극복을 위한 3단계 전략

1 단계 : 그립 & 스탠스 조정

  • 짧게 잡는 그립 테크닉 : 5번 아이언을 7번 길이로 그립을 내려 잡으면 10m 이상 거리 증가 효과 

  • 볼 위치 이동 : 7번은 가운데, 5번은 왼발 끝에서 2cm 앞쪽에 위치 시켜 로프트 효과 극대화 

2 단계 : 체중 이동 매커니즘

  1. 백스윙 탑에서 체중 70%오른발에 실음

  2. 다운스윙 시작과 동시에 왼쪽 골반 회전

  3. 임팩트 순간 왼발체중 80% 이동 (마치 계단 오르듯)
이 방법으로 5번 아이언 평균 비거리 15m 이상 거리 향상한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3 단계 : 표적화된 연습법

  • 저항 밴드 훈련 : 임팩트 시점에 밴드 저항력을 이용한 근력 강화 (주3회 20분 시행 시 1개월 만에 해드스피드 7% 증가 기대)

  • 1/2 스윙 집중 훈련 : 풀스윙 의 50% 구간만 반복하여 임팩트 정확도 향상

  • 라이트 샤프트 교체 :  50g 대 샤프트 사용으로 헤드 스피드 5% 상승 효과

유틸리티(UT) 클럽 활용 가이드 

  • 비거리
    • 장점 : 동번수 대비 15~20m 더 날아감 
    • 단점 : 바람 영향을 많이 받음
  • 정확도 
    • 장점 : 스윗스팟 면적이 2배 더 큼
    • 단점 : 그린 접근 시 백스핀이 부족 함
  • 활용도 
    • 장점 : 러프 / 벙커 탈출 성공률 68%
    • 단점 : 티 그라운드 사용 시 높은 탄도 

상황별 추천 클럽

  • 160m 이상 장거리 : 21도 유틸리티 (4번 아이언 대체)

  • 140m 내 접근 샷 : 26도 유틸리티 (5번 아이언 대체)

실전 적용 사례

5번 아이언으로 140m 를 못넘고 좌절하던 시절, 22도 유틸리티 클럽으로 165m 를 넘겼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필드 공략 시에 7번 보다 더 멀리, 우드 보다 가깝게 공을 보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유틸리티로 공격적인 코스 공략을 시도해 보세요. 

훈련 계획 추천

  1. 매주 1회 유틸리티 클럽 전용 연습 세션 진행

  2. 라운드 시 160m 이상 구간은 반드시 UT(유틸리티) 사용

  3. 3개월마다 헤드 스피드 측정 후 클럽 조정